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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2/02/13 <속보> 유럽의 미래를 알 수 있는 보고서 입수


키172

몸무게78킬로그램




아침 8시 10분 : 우유 200미리, 조리퐁 34그램

점심 오후 한시 버섯된장찌개 밥은 2/3만 먹음, 1인용찌개 1/3남김

저녁 8시 40분 모듬야채  130그램, 양송이2개 데침, 딸기 15개 드레싱화후 야채와 함께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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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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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럽의 미래를 알 수 있는 보고서 입수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아니 한 시간이 멀다 하고 유럽 발 경제 관련 뉴스가 쏟아져 나온다.

멀리 한국에 사는 (내가 사는 서울과 로마의 직선거리는 8,900㎞가 넘는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뉴스인줄 알았지만 이젠 그 뉴스가 나의 일상에도 와 닿기 시작했다.

그 첫 번째로 유럽 발 경기악화로 인하여 물가가 계속 오르고 (물론 그 외에도 많은 영향이 있겠지만-떨고 있나? MB 정권!!) 내가 주식투자하고 있는 회사도 유럽에 수출을 꽤 하고 있는 기업이라 그 주식도 걱정이 된다.

이런 나에게 지인을 통하여 들어온 소식이 있었으니 유럽 발 경기침체의 원인과 그 해결 방법이 나와 있는 보고서가 있다는 것이다. 정통한 곳에서 나온 보고서라 더 신빙성이 있어 보였다.

유럽연합 경제통화위원회의 데크 장 에핑크나 시카고대학의 경제학과 교수인 애닐 카샤프의 찬사는 이 보고서에 대한 신뢰성을 더한다.

국내 모 출판사에서 출간을 준비 중이지만 그 보고서를 긴급 입수, 유럽연합의 붕괴와 유로화가 화폐로서 가치를 상실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얻었다. 이에 나 같은 서민이 그리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짚어 보고자 한다.

그 보고서는 영문으로 되어 있으며 그 양만 해도 200페이지가 넘는다.

영문 제목은 The END of The Euro

한글로 유로의 끝, 유로화의 끝, 아니면 좀 강하게 번역하면 유로의 종말, 망함 등으로 생각 할 수 있겠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많은 내용을 담지는 못하지만 그중 몇 가지를 발췌하여 기사를 쓴다는 허락을 받고 일부 원문과 번역본을 받았다.



<보고서 “The END Of The Euro"의 원문의 PDF파일 화면 캡처>



그 내용들이 심히 충격적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누구나가 쉽게 읽을 수 있게 번역이 잘 되어있어 읽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우선 왜 유로연합 발(發) 경기악화가 시작되었는지를 살펴보면, 아니 그 전에 유럽연합의 탄생 배경을 좀 고민해 봐야 한다. 다들 알다시피 유럽연합은 미국을 경계하기 위해 탄생한 거대 연합군(群)이다.

하지만 그 태생부터 잘못 되었다.

전혀 다른 민족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 (필자가 2008년 이탈리아를 1주일간 다녀왔는데 그 나라에서도 지역감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골이 깊다)가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문화나 정치가 통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화폐만 통일시킨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무리였다.




<이탈리아 인들은 그 나라 안에서 자신은 이탈리아 인이라고 하기 보다는 밀라노, 나폴리 등 지역을 밝히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다 - 바티칸 시티 정문에서>

더군다나 유로화는 유럽통일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구성 하였지만 그것 또한 반쪽이었다. 유럽 국가 중 12개국만 가입을 한 것이다. (지금은 17개 국가가 유로존에 가입)

한 나라 안에서도 도시에 따라 경제규모의 차이가 있고 소득 차이가 있는데 이를 전부 무시하고 하나의 화폐로 통일하는 게 무리수인 것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앞서 말한 유럽이 하나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배경과 역사에 대해서 나와 있다.

1800년대 말을 시작하여 유럽이 왜 하나로 뭉쳐야 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세계 1, 2차 대전 전후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프랑스 출장에서 담배 한 갑 사러 들어간 가게, 같은 담배라도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르다. 이런데 어떻게 화폐를 통일했는지 의문이 든다. - 프랑스 앙굴렘시(市>인근 상점)

이 보고서에는 유럽통화의 통일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 이면에는 독일과 프랑스가 서로 유럽의 경제 패권을 놓고 벌이는 장면이 흥미롭게 풀어 놓았다. 또한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영국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나온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을 도식화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마도 올해는 유로존 붕괴가 시작하는 해가 아닐까 싶다.

최소한 최근 거론되고 있는 그리스,이탈리아 또는 포르투갈 중 하나가 재정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디폴트(채무불이행)선언을 할 수 밖에 없고, 독일이나 프랑스 또한 유로존에서 스스로 탈퇴하려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건 분명히 유로존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유로존의 문제는 결국 유럽 전체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위 표에 보면 유로존 국가들의 상승률을 도식화하여 나타냈는데 그 물가의 상승률이 심상치 않다.



<유럽의 상징물 중 가장 유명한 에펠탑, 과연 지금 같은 유럽의 경제 상황에서 이 에펠탑이 매년 이렇게 환하게 파리를 비출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2010년 7월에 독일 주간지인 〈디 자이트〉(Die Zeit)는 ‘독일의 정치 DNA가 변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독일의 고위 정치인인 토마스 디마지에르(Thomas de Maziere)도 동의하며 이렇게 말했다.

“1990년 이후 독일은 근본적인 변화를 겪었다. 독일은 1990년까지만 하더라도 분단국가로써 경제적으로는 강했지만, 정치적으론 약했으며 완전한 주권국가도 아니었다. 하지만 1990년 이후에는 독일의 지도뿐만이 아니라 유럽의 지도도 극적으로 변했다. 유럽의 관점에서는 독일이 강력하게 자국의 이익을 주장하는 모습이 낯설 수도 있다. 하지만 영국이나 프랑스, 이탈리아는 이것이 시간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언어로 논쟁해야 한다. 이런 현실에 빨리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유럽연합 예산의 최대 지원국인 독일은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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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최대한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 결국 위 보고서에서 보듯이 독일이 키를 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유로존을 탈퇴할지 아니면 있는 그대로 대의를 위해서 밀고 나갈지 그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결국 이 보고서대로라면 올해 안에 우리에게도 중대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 아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좀 찾아보면 사실 별거 없다. 지금의 금융은 전 세계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건 조금 더 아끼고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뿐이다. 참으로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이탈리아, 그리스는 한 명의 총리를 잘못 뽑아서 최소 10여년간을 부패와 몰락의 길을 걸었다.

이 보고서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지만 우리도 올해 총선과 대선이 있는데 분명 좋은 사람을 뽑아야 이탈리아나 그리스 같은 상황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로마 문화의 시작점인 “포로 로마노”- 진정한 유럽의 통합이 시작된 곳이 여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과연 지금의 유럽 사람들은 저때로 돌아가면 어떤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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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화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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