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서사 만화로 읽는 경기 지역의 문화와 역사
- 1억원 고료 기전문화원형만화창작화사업, 전세훈 작가의 <물위를 뛰다> 선정
- 조선판 포레스트 검프로 8월부터 일간지 연재 시작
09-06-15,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재)부천만화정보센터가 실시한 기전문화원형만화창작화사업(이하 기전문화원형사업) 기획 공모에서 전세훈 작가의 <물위를 뛰다(가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물위를 뛰다>는 조선 중기를 배경으로 ‘어리숙하지만 달리기를 잘하는 미천한 신분의 소년이 달리기를 통해 나라의 운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역사극으로 스포츠와 역사라는 두 가지 장르를 함께 녹여낸 이색 시대물이다.
특히 이 작품의 주인공 개떡은 경기도 일대에서 벌어진 해유령전투, 벽제관전투, 행주대첩 등에서 달리기 능력으로 공훈을 세우는 인물로 조선 판 포레스트 검프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8월부터 일간지에 연재된 후 3권의 단행본으로 출간 될 예정이며, 부천만화정보센터는 이 작품의 창작, 연재, 단행본 발행, 영상화 판권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담당자인 부천만화정보센터 박석환 차장은 “이 사업은 경기 지역의 역사를 만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여 지역에 재미있는 스토리와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 같은 형식의 만화창작 기획 공모가 만화창작과 소비문화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공모부터는 사업발표 시기와 작품선정 시기를 정례화해서 만화가와 관련 기업이 사전기획에 임할 수 있도록 기획 공모의 공고시기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2010년 기전문화원형만화창작화사업의 공모요강은 올 해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 문의 : (재)부천만화정보센터 만화규장각사업팀 박석환 ☎ 032-650-0517
※ 「기전문화원형만화창작화사업」은 2008년 제 1회 사업공모를 시작으로 올 해 4월 제 2회 사업공모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출판만화창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 하에 만화 분야 최고의 창작기획공모 사업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2010년 실시되는 제 3회 공모부터는 작품 기획과 창작 준비 기간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매년 ‘만화의 날(11.3)’을 즈음하여 다음해 공모 요강을 사전 공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 당선작은 <남한산성(권가야 작, 거북이북스 출판)>으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을 소재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거세게 항거했던 민중의 역사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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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훈 작가소개】1992년 ≪소년챔프≫에 연재된 <노노보이>로 데뷔. 2006년 <슈팅 코리아>로 부천국제만화축제 청소년 우수만화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신의 가면>으로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축구, 수영 등 스포츠 소재 만화부터 손금, 관상 등 독특한 소재의 전문만화까지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