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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린 비가 아직 덜 말라 도로가 살짝 젖은 일요일 아침.

제 10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본선대회가 열리는 부천대학을 찾았다.

<부천대학 정문에 붙어 있는 공모전 플랭카드 - 아침일찍이 날씨가 흐려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왔다>


필자가 도착한 시간은 7시 20분..대회가 아침 8시 부터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도착해있는 있는 학생들이 보였다.
시험장 앞에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사람들이 다 안쪽에 들어가 있었다.

<본선 시험장 정면 컷>

오늘 이곳에서 한국 만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가 나온다니 왠지 벅찬 감동이 밀려 온다.
과연 오늘의 최고 작품은 누가 만들까 궁금하다.


    그동안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의 히스토리를 하나의 판넬로 만들어 보여 주고 있다. - 심사위원 리스트





본격적인 입장이 시작되었다. 각자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느라 아직은 조금 분주한 모습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 입실이 완료 되었다.




이어지는 (재)부천만화정보센터 임형택 상임이사님의 인사말씀
본선대회에 참석하게된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곧 개원하게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상임이사님의 말씀을 듣는 학생들과 그 뒤에 위치하고 계신 학생들의 보호자 분들....





이이서 오늘의 제시어를 뽑기위한 가위바위보가 이루어 졌다.
제시어는 총 5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행사장 아침에 학생들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는것이 전통이다.


결국 한 학생이 오늘의 제시어를 뽑았다.


제시어는 환경!!!
이어지는 학생들의 탄식이 밀려온다.

당황해 하는 학생들..

이봐 힘내라고!!!

이서서 본격적인 시험 시작.

보호자 분들은 전부 퇴실한 상황에서 공모전은 시작 되었다.

2층에서 바라본 모습..
76명의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가 2층까지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어느덧 시험은 점점 종료 시간을 달려오고.
다 끝낸 일부학생들의 퇴실이 시작되었다.

어느덧 시험이 모두 종료가되었다.
3년째 본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 참석한 학생은 올해로 마지막이라며 아쉬움을 토해냈다.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한 학생은 눈가에 눈물이 맺히기도 하였다.

학생들의 작품은 아직 많이 부족한듯 보였으나 그래도 그들의 만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알수는 있었다.

2009년 5월 17일
한국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제 10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은 그렇게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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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화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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